탄탄한 구성으로 내 마음을 사로잡다!

고사양의 작업이나 게임을 즐기기 위한 기본 준비물은 고사양의 데스크탑이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구동할시에 속도, 화질 등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유저라면 굳이 고가의 데스크탑을 구매할 필요는 없을것이다. 프로그램은 기다림의 미학에 익숙하면 될것이고, 게임같은 경우는 옵션을 낮춤으로써, 이를 해결할 수 있다. 그래도 어느정도 기본 구성이 밑받침이 되야지 기다림의 미학이나, 옵션 조절만으로도 프로그램 및 게임을 즐길 수 있기에 왕가PC의 GP1모델을 소개하려 한다. GP1 모델 정도라면 각종 프로그램, 게임을 기본 구동 할 수 있으므로, 고사양의 백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비해 30만원대의 PC는 매우 큰 가성비로 무장하고 있다.

CPU는 듀얼에 다소 높은 클럭 보유, 메모리는 4G, 그래픽카드는 GTX550 Ti, 이정도면 어떠한 작업이라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제품이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것이다. 설정변경과 약간의 기다림이 필요하지만, 가격만 견주어 봐도 매우 큰 혜택을 받는 느낌까지 들것이다. 이 제품의 세부 사양을 파악 및 최소 필요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이 제품 구성중 CPU를 알아보도록 하자! 인텔 펜티엄 G2020 모델을 장착하였다. 듀얼코어 형태이며, 2.9GHz의 동작 속도가 기본 구성인 이 제품은 인텔 3세대 모델로써, 55W의 저전력 설계와 22nm의 제조 공정이 큰 특징이다. 낮은 동작 속도가 아니며, 듀얼코어이기 때문에 많은 한참 전에 출시된 울프데일 시리즈의 cpu와 비교하여도 좋을 듯하다.

다음으로 메모리는 RENDITION DDR3 2G PC3-10600 모델을 적용하였다. 두개를 장착하여 총 4BG의 용량을 적용시켰다. DDR3의 가장 최신 모델이라 전작에 비하여 빠른 전송속도를 보여준다.

메인보드는 엠탑코리아사의 바이오스타 H61MLV를 장착하였다. 마이크로 ATX보드이며 H61칩셋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두개의 메모리슬롯으로 구성되어 최대 16GB의 메모리 지원이 가능하며, SATA2의 인터페이스와 USB2.0을 지원 한다.

그래픽카드는 엠탑코리아의 GTX550 Ti D5 1GB 모델을 장착하였다. 3200MHz의 메모리클럭과 800MHz의 코어클럭을 지원하며, DDR5의 메모리 타입과 1BG의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정도의 구성이면 3D게임 또는 동영상을 옵션 조절에 따라 구동할 수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만족할 만한 구성이라 할 수 있겠다.

하드디스크는 SATA3의 인터페이스를 지닌 Hitachi사의 500GB Deskstar 7K1000.C HDS721050CLA662 모델을 장착하였다. 500GB의 대용량 저장 장치이며, 7,200RPM의 회전수를 자랑하며 16MB의 버퍼용량을 지녔다.

파워서플라이는 이 제품 구성에 원활한 전력을 공급해 줄 수 있는 SUNMAX사의 SUN-GT500 V2.3 모델을 선택하여 장착하였다. 기본 구성에 충실한 이제품은 높은 출력을 뿜어내지는 못하지만, 적절한 전력 공급으로 최대한의 안정성을 보여준다.

케이스는 1st HANYANG사의 Smart Pro HY-703 모델로 구성하였다. 무난함과 심플함이 특징인 이 제품은 미들타워로써, 후면 80mm의 쿨링팬을 적용하였으며, 외부 전면에는 HD오디오 단자와 USB2.0단자가 구성되어 편리함을 높였다.

최강의 가성비로 무장한 이 제품을 사용하므로써, 가격과 구성 모두의 만족을 느낄 수 있다.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이냐, 높은 가격대에 형성되는 고사양 제품이냐의 선택은 구매하는 사람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