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인텔 3세대를 좀 써 볼까?

인텔 CPU가 3세대로 접어 들면서 2세대의 CPU가 하향세이다. 좀더 나은 성능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기에, 당연히 소비 자체가 3세대로 기울어 지고 있으며, 소비자의 구매 만족을 위하여 왕가PC에서 무상으로 2세대의 CPU를 3세대 G1610모델로 무상 변경 이벤트를 시작하였다.

3세대 기술의 특징은 보다 향상된 전력의 저공급화, 22nm의 기술공정으로 하여금, 전작보다

좀 더 빠른 성능을 구현해 낸다는 점이다.

CPU는 사람 인체에 비유를 하자면, 생각하는 머리에 해당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중요도가 매우 높은 구성품이다. 그래서 다른 부품은 몰라도 cpu 만큼은 구매시 한번 더 생각을 하게 하곤 한다. 3세대 아이비브릿지와 군더더기를 뺀 부품들을 잘 구성한 왕가名品 G5를 만나 보도록 하겠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핵심 구성인 CPUS는 3세대의 아이비브릿지 G1610 모델을 장착하였다.

아이비브릿지 중에서 가장 저사양의 성능이지만 가성비를 따졌을 때는 매우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듀얼코어에 2.6GHz의 동작속도 L3캐시메모리가 2MB나 된다. 그 외의 3세대 특징은 윗글을 참조하면 되겠다.

메모리는 RENDION DDR3 4G PC3-10600 두개를 장착 하여 보다 빠른 듀얼채널을 구성하였다. DDR3는 높은 동작클럭을 제공하여 빠른 전송속도를 보여준다.

메인보드는 엠탑코리아사의 바이오스타 H61MLV(B3)를 장착 하였다. 군더더기 없는 가격이 다이어트 된 부품으로, 1155소켓에 H61칩셋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따. 또한 2개의 램슬롯에서 최대 16GB의 메모리 용량이 지원되며, D-SUB의 그래픽 단자가 탑재되어,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 화면 출력이 가능하다.

보급형의 데스크탑이지만, 좀 더 효율적인 사용을 위하여, 그래픽카드를 기본구성에 함께 넣었다. 탑재된 제품은 AXLE 지포스 GT630 TRACK D3 1GB LP 제품이다. 내장그래픽의 사용으로 다소 떨어지는 그래픽 구성력을 GT630 모델을 탑재함으로써, 아주 적합한 구성을 만들어 내었다. 제원으로는 지포스 GT630 칩셋이며 40nm의 gpu제조공정과 65W의 최대 소비전력을 자랑한다. 높지 않은 전력으로 파워와의 밸런스를 크게 염두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OS를 세팅하고 자료를 보관하는 장치인 하드디스크는 유타니아 320G를 장착하였다. 7,200RPM의 회전속도와 16MB의 버퍼용량, 보드의 호환성과 동일한 SATA2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적절한 전력 공급으로 PC를 구동시켜줄 파워서플라이는 이도디스플레이사의 Q-STAR 450L이 장착 되었다. 파워의 잘못된 구성은 높은 전력소비와 각 부품간에 비료율적인 전력공급으로인하여, PC의 수명을 단축 시킬 수 있으니, 매우 중요한 선택을 하여야 한다. 이 제품은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출력으로 보급형 제품구성에 걸맞는 파워서플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본적인 구성에 충실하였며, 이 제품 구성과 잘 맞는 궁합이니, 업그레이드시에는 좀 더 높은 파워서플라이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케이스 구성은 MK2 MOONRISE를 선택하였다. 가격 대비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으로써, 일반적인 구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후면 80mm 쿨링팬이 창착되어 있으며, 두개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장착이 가능하다. 외관 상태는 전면에 하이그로시이를 선택하여 광택으로 인해 고급스러움을 연출하여 준다. 또한 hd오디오 단자와 usb2.0 단자 두개가 전면에 배치되어, 편리함을 한껏 끌어 올렸다.

보급형의 데스크탑 구성이지만, 3세대 아이비브릿지를 탑재하였다는 점, 그리고 소비자층을 생각한 20만원대의 PC라는 점만으로도 구매 욕구를 자극 시킬수 있는 필요충분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여기서 한가지 더, 무상 출장방문 1년 AS까지 제공하기에 큰 망설임이 필요 없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