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원대의 데스크탑으로 어느 정도의 게임이 가능할까? 정답은 개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고사양의 풀옵을 즐기는 유져가 있는가 하면, 옵션 조절로 보다 낮은 사양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져도 있다. 40만원대의 데스크탑으로 높은 사양의 게임도 옵션 조절만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한 실속형 데스크탑인 왕가名品 AG8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하이엔드는 아니지만, 좋은 구성으로 성능을 극대화 하여 이곳저곳에 사용이 가능한 왕가名品 AG8은 실속을 따지는 뉴져들에게는 매우 희소식이 아닐까 한다. 듀얼 구성의 cpu와 지포스gtx650 그래픽의 조합만으로도 많은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소화하기에는 무난하다. 흔히 말하는 프레임이 낮아 질 수 있지만, 가격적으로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니, 감수할 만한 부분이기도 하다. 이 모델의 사양의 참고하여, 제품 구매시 한껏 활용한다면, 금전적으로 큰 득을 취할 수 있으니, 상세 부품을 잘 파악해보도록 하자!

먼저 cpu의 구성은 듀얼코어인 아이비브릿지 G2120이다. 듀얼이지만, 3.1GHz라는 동작 속도를 가지고 있기에, 게임 구동시 그 외에 프로그램을 함께 구동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그 역량을 발휘라 수 있을 것이다. 인텔의 최신작인 3세대 모델답게 높은 L3캐시메모리와 낮은 제조 공정은 보다 빠른 처리 속도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이 제품은 특징은 궁합이 잘 맞는 부품의 적절한 조합인데, 그 중 메모리도 이에 해당한다. 높은 용량도, 적은 용량도 아닌 DDR3 4G를 선택하여, 무난함을 추구하였다. 2G 두개를 사용하여 듀얼 채널을 구성하였고, DDR3의 적용으로 빠른 전송 속도를 갖추고 있다. 메모리의 용량차이로 인한 체감이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을 십분 발휘하여 탑재한듯 하다.

메인보드 역시 H61 칩셋을 기반으로 하는 보급혀 보드인 BIOSTAR H61MLV(B3)을 선택하여, 안정성, 호환성 및 가격이라는 무게에 중점을 두었다. 총 두개의 램슬롯에서 최대 16GB의 메모리 용량의 지원이 가능하며, 4개의 SATA2 포트가 있어서, 추가적인 하드디스크 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PCI Express x 16 이 지언 되어 확장성 좋은 그래픽 장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드디스크 구성은 하드업계의 트리플 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씨게이트사의 ST3500413AS 제품을 선택하였다. 기본 스펙은 타업체와 동일하지만, 안정성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제조사를 선택한 것이 하드의 중요성을 반영한 제품임을 알 수 있다. 7,200RPM의 회전수와 16MB의 버퍼용량을 가지고 있고 SATA3 방식의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

파워 구성 역시도 낮지도 높지도 않은 호환성을 훌륭한 SUNMAX SUN-GT500 V2.3 모델을 장착하였다. 보급형의 파워이지만, 좋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부품별로 원활한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파워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인데, 이 제품은 충분히 만족감을 줄 수 있을듯하다.

케이스는 블랙 엔 블루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1st HANYANG Smart Pro HY-704 so cool을 선택하였다. 전면의 블루led 120mm 팬쿨러가 장착 되어 있고, 후면에는 80mm의 팬쿨러가 장착되어 내부 통풍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것이 이제품의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40만원대의 구성으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느냐에 대한 의문점은 왕가피시 AG8 모델을 통하여, 결론 내려봄이 어떨까 싶다. 점점 더 데스크탑의 하드웨어가 빠르게 출시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 정도의 선택은 무난하지 않을까 한다. 금새 떨어저 버리는 가격을 보며 배아파 할 일은 최소한 없으니 말이다.